남해군 바래길작은미술관, 서양화가 서금희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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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바래길작은미술관, 서양화가 서금희 개인전

'“긋:다”- 추억, 그리움까지 긋다'

남해군 바래길작은미술관, 서양화가 서금희 개인전
[한국시사경제저널] 서양화가 서금희 작가의 개인전 '“긋:다”- 추억, 그리움까지 긋다'가 바래길작은미술관(남해군 남면 남면로1739번길 46-1)에서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금희 작가의 9번째 개인전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선으로 담아낸 가족의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가 꾸준하게 예술적으로 형상화해 온 모성애와 세대를 이어가는 사랑을 느낄 수 있다.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가족을 보듬은 어머니의 희생과 가족의 성장, 그리고 이제 어머니가 된 작가의 자전적 연대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일상을 겹쳐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전시를 관람한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그림일기 드로잉을 통해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가족과의 의미 있는 연결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연계 체험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2015년 바래길작은미술관 개최 창원미술청년작가회의 '치유와 소통'전시 참가 이후, 10년 만에 바래길작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서금희 작가는 8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22년 문신미술상 청년작가상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그는 현재 아트경남 대표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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