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민관산학 교육협력위, 공생의 교육생태계 실현 방안 모색
검색 입력폼
전라남도

전남 민관산학 교육협력위, 공생의 교육생태계 실현 방안 모색

정기회 갖고, 청렴도 향상 ‧ 글로컬 전남교육 등 추진 방향 논의

정기회 현장
[한국시사경제저널]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20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정기회를 갖고 공생의 교육생태계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남기 위원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위원들과 도내 22개 지역 위원장이 참석해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미래 교육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 종합 청렴도 향상 ▲ 글로컬 전남교육 ▲ IB 프로그램 ▲독서인문교육 ▲ 전남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추진 방향 등 전남교육청 핵심 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민관산학 협력위원들은 전남교육 주요 정책 방향을 청취한 후,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한, 22개 지역 위원회 위원장들이 함께 참석해 시군별 위원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협력 모델의 확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박남기 위원장은 “2025년 전남교육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K-에듀를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기대한다.”면서“오늘 제안된 의견을 사업별 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전남교육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달라.”고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교육청과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의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학부모, 대학, 기업 등으로 구성된 협치기구로 전라남도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2023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명준 기자 jsakor@naver.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