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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경미의원 |
‘주말 농부장터’는 전남에서 생산한 농ㆍ수산물을 중심으로 판매ㆍ운영하여 영산호 관광지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며, ‘실감 콘텐츠 체험관’은 입체적인 영상을 활용하여 간접적으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경미 의원은 “주말 농부장터는 귀농·귀촌인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현재 운영 시기를 봄·가을로 한정해 농업인들의 참여가 어려움으로 운영 시기와 방식을 재검토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실감 콘텐츠 체험관’에 대해 언급하면서 “현재 ICT·VR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만, 단순 시청에 머물러 아쉽다”며, “도민들이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 및 고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농업문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다 창의적인 접근과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해 농업박물관이 전남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준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