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직원에게 “자녀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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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직원에게 “자녀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선물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한 직원 가족 워크숍 성황리 개최

구복규 군수와 워크숍 참가자녀들의 단체 사진
[한국시사경제저널]화순군은 지난 21일 키즈라라(화순군 도곡면 소재)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군청 직원과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워크숍을 열었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직원 복지 정책 차원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부모 직장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도모해 참여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방관·경찰관·요리사 등 27개 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키즈라라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였다.

소방관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불 끄기 체험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나중에 꼭 소방관이 되고 싶어요!”라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부모 자격으로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 바쁜 업무로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줘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복규 군수는 “직원들이 가정에서 행복해야 업무에서도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다양한 양육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직원들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화순군이 될 수 있도록 군정 발전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화순군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출산양육지원금 ▲출생기본수당 ▲아동수당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등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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