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전남도에 고향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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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전남도에 고향사랑 실천

5급 승진리더과정 21명,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동참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전남도에 고향사랑 실천
[한국시사경제저널]전라남도는 25일 전북 완주에 있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1명이 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및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 전남도의 ‘찾아가는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에 감명을 받은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1명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며, 뜻깊은 나눔 실천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전남도의 ‘2년 연속 모금액 전국 1위 성과’,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퍼포먼스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에 참여한 오은경 장성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지난달 완주까지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홍보하러 온 전남도청 직원들의 정성에 모든 교육생들이 감동받았다”며 “소액이지만 모금된 기부금으로 전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을 실천한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육생이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중요한 제도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온라인에서는 고향사랑e음, 액티부키(놀고팜), 국민은행(KB스타뱅킹), 기업은행(I-ONE Bank), 신한은행(신한SOL뱅크), 하나은행(하나원큐)에서, 오프라인에서는 NH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있다.
이명준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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