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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현장방문 실시 |
이번 현장방문은 조영미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박성은·이상만·김관용·한형철 의원이 참석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영농 폐기물 공동 집하장, ㈜나주교통, 원도심 주차장 조성 예정부지 및 주차 관련 민원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첫날 일정으로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추진 중인 나주시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시설 내·외부의 보완 사항을 지적하고 추가 공사 시 실이용자인 청소년들의 편의와 수련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내부 공간을 체계적으로 설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방문한 봉황면 일대의 영농 폐기물 공동 집하장 현장에서는 영농 폐기물 불법 투기 실태를 확인하고 집하장 위치 변경과 불법 투기 예방을 위한 조치 방안 등을 강구했다.
이튿날에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및 운영 적자로 인한 손실 보조금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나주교통을 방문해 대표이사 및 관계자와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이재남 의장도 참석하여 보다 더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는데, 의원들은 나주시와 ㈜나주교통 측에 운영 적자 문제 개선과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경영 컨설팅과 적자 노선 개편 방안 등을 제안했고 ㈜나주교통 측 역시 노선 개편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하며 상호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조영미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제기된 현안문제와 민원사항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라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시민 고충 해결과 현실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