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주거안심상담 콜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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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주거안심상담 콜센터’ 운영

공인중개사 8명 상담위원 위촉…4월부터 전·월세 부동산 관련 상담 서비스 개시

나주시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 8명을 상담위원으로 위촉하고 4월부터 ‘주거안심상담 콜센터’를 운영한다(사진제공-나주시)
[한국시사경제저널]전라남도 나주시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주거안심상담 콜센터’를 4월부터 운영한다. 시는 지난 26일 관내 공인중개사 8명을 상담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상담위원들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중개업 경력 3년 이상으로 중개 사건·사고 없이 성실하게 종사해 온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상담위원 모두 무보수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시민이 주거안심상담 콜센터에 문의하면 상담위원과 전화로 연결해 전·월세 계약 관련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위원들은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 공적 장부 분석을 지원하며 전입신고·확정일자 확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제도 등을 안내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부동산 거래로 인한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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