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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구청 |
이번 행사는 그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주민과 함께 집수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 삶 집수리 Day’는 고쳐 쓰는 문화확산과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참여 행사로, 현재 추진 중인 집수리 지원사업이 점차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택 청장이 직접 담장 페인트칠, 대문교체 등 집수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활성화 기원 퍼포먼스에서는 45가구 주민들이 함께 퍼즐을 맞추는 행사도 열린다.
퍼즐 조각은 기존 산수동의 오래된 주거지를 배경으로 하며, 주민들이 직접 조각을 맞추며 변화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은 우리 동구 주민들의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더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돕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서류 접수된 210가구 중 정량,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45가구를 선정해 지붕, 방수, 창호, 단열, 설비 등 성능개선을 위한 공사와 담장 재조성(1.2m 이하), 건물 및 담장 페인트칠, 대문 교체 등 경관개선을 위한 공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