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6월까지 토요일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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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6월까지 토요일 연장 운영

봄 영농철 맞이, 12월까지 임대료 50% 감면 농업인 만족

강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근무자들이 임대농기계를 출고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저널]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봄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 4개소(본소, 칠량분점, 도암분점, 작천분점)에서 토요일 연장 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근무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농업인들의 편의를 돕기위해 진행된다.

각 임대사업소에 1명의 근무 인력이 배치돼 농기계 임대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농기계 임대를 원할 경우 3~4일 전 예약을 해야 된다.

예약 방법으로는 유선 전화, 방문, 온라인 예약 시스템, 스마트농기계임대 앱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농기계를 사용하려는 임대 예약자는 예약 전날 오후 5시 이후에도 농기계를 출고할 수 있어, 농작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이 12월까지 연장돼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이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휴일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추진에 기여하겠다”며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리기를 포함한 총 56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어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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