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등 3개 단체(5·18기념재단, 전국교직원노동조합, 5·18민주화운동교육관)는 전국 청년교사 대상 교사연수를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한다.
이번 교사연수는 5·18 비경험세대 교사의 사업 참여 확대와 각 지역 교사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되어 전국 교사 대상,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였다.
기존 참가 신청 인원을 100명으로 한정하여 초과 시 저연차 교사 위주로 선발하려고 하였으나, 신청자 73% 이상이 저연차 교사임을 감안하여 재단은 31일까지 참가를 신청한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5·18교사연수 참여 신청자는 동반가족을 제외하고 총 105명이다.
지역 간 참여 비율은 서울·경기 27명(25.7%), 강원도 14명(13.3%), 경상도 26명(24.8%), 충청도 19명(18.1%)), 제주 6명(5.7%), 전라도 13명(12.4%)으로 광주·전남 외 타지역 참여도가 높다.
또한 세대별 비율은 70년생 4명(3.8%), 80년생 24명(22.8%), 90년생 62명(59.1%), 00년생 15명(14.3%)으로 90년대 이후 출생자 비율이 73%로 과반이 넘어 당초 목표했던 비율을 넘겼다.
연수는 오는 6월 15일 13시에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시작하여, 5·18특강, 5·18사적지 및 기념 공간 답사, 5·18 수업사례교육 등을 끝으로 6월 16일 12시에 종료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5·18비경험새대인 청년교사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향후 참가자들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5·18기념재단 오월학교 김동하 / 062-360-0543
정소앙 발행인